
몽고DB가 상용 데이터베이스(DB) 제품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발판으로 국내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몽고DB는 지음지식서비스와 협력해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8.0'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이제 기존 조달 장벽 없이 몽고DB를 즉시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는 고객이 자체 인프라에 구축해 운영하는 상용 DB 제품이다. 기관 내부 서버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으며 DB 서버와 함께 운영 자동화, 모니터링, 백업·복구, 보안 도구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몽고DB는 운영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네이티브 서치와 벡터 서치 기능을 통합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지연된 데이터 추출본이나 복잡한 멀티벤더 스택에 의존하는 대신 실시간 운영 데이터에 직접 기반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몽고DB는 공공부문 조직이 데이터 보안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현대화하고, 높은 정확도의 AI 서비스를 구축하며, 아키텍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공공기관들은 이미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몽고DB 아키텍처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대규모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을 운영하는 한전 KDN은 심각한 확장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몽고DB 아키텍처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현재 수천만 단위의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정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공공부문은 AI를 실험적 파일럿 단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속도와 보안, 확장성을 갖춘 운영 데이터 기반을 필요하다”며 “지음지식서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기관이 핵심 인프라를 현대화를 지원할 방침”이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