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개최한 '2026 광주 콘텐츠 웨이브(Content Wave)'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투자진흥지구지원시설운영' 등 3개 사업을 연계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투자 유치 IR 피칭, 1:1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투자 유치 IR 피칭에는 지역 콘텐츠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2개 리그에서 총 6개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스타트업리그'에서는 자주스토리(대표 김민주)의 환생 특급 레시피가 최우수상, 리안소프트(대표 최재광)의 우당탕탕 쥬식회사가 우수상, 레스토랩(대표 김민재)의 몬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케일업리그'에서는 믹스콘엔터테인먼트㈜(대표 강영수)의 수상한 집사의 하루가 최우수상, 삼십팔도씨(대표 신태식)의 배달귀가 우수상, 문픽(대표 장문석)의 슈룸붐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성과 전시장에서는 총 38개 지원과제 결과물과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교육 성과물이 공개됐다. 지역 창작자와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콘텐츠의 창의성과 제작 역량을 공유했다.
아울러 투자 전문가 7명과 콘텐츠 유통·사업화 관계자 3명이 참여한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점검하고, 콘텐츠 유통과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모색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의 투자 및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창작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