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앵커사업단,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서 공학·비공학 부문 동시 수상

경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최선욱) 소재부품산업육성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사천공군비행장에서 열린 '2026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에서 비공학 부문 대상과 공학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6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 비공학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앵커사업단 소속 메추리 메카닉스 팀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했다.
2026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 비공학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앵커사업단 소속 메추리 메카닉스 팀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했다.

'2026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의 우주항공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공학 부문 17개 팀 54명과 비공학 부문 14개 팀 52명 등 총 31개 팀 106명이 참가 신청했으다. 예선 심사를 거쳐 공학 부문 11개 팀과 비공학 부문 10개 팀 등 총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남대에서는 '메추리 메카닉스'팀이 비공학 부문 최고상인 대상인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윤주성 교수의 지도를 받은 이다흰, 하해주, 조정민, 김량현 학생이 팀을 이뤄 우주항공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학 부문에서는 기계공학부 진철규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박상현, 안지원, 박소정, 김민수 학생이 장려상인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대는 공학과 비공학 두 부문에서 동시에 입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역량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 분야의 문제와 연결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창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경남대 앵커사업단은 디지털·제조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공동캠퍼스 확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선욱 단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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