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제약이 임직원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아름다운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부터 15년째 이어온 사내 자원순환 활동이다.
대원제약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진행하는 이 캠페인에 올해는 의류 591점, 잡화 139점, 도서·음반 30점, 가전제품 15점 등 총 775점의 물품이 모였다.
1회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기증한 누적 물품 수는 총 1만5682점이다.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및 환경 분야 공익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물품 재사용에 따른 친환경 성과도 구체화됐다.
아름다운가게가 발행한 'ESG 보고서' 기준에 따르면, 올해 기증품 775점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약 18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양이다. 일회용품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비닐봉투 약 3263개, 종이컵 약 2만2581개, 카페용 일회용 컵 약 6648개를 줄인 것과 같은 규모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온 아름다운데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