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역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질풍의 웹툰 '레벨업 닥터 최기석'을 활용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인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반짝매장은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으며 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반짝매장은 '2026 광주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융합 콘텐츠 IP 제작지원 과제를 통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 연재된 웹툰에 AI 기술을 접목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 매장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사업화 방식을 시도했다.
현장에는 웹툰의 세계관과 주요 등장인물을 활용한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웹툰 속 등장인물을 만나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뷰티·음악·사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반짝매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GICON과 현대백화점의 두 번째 협업 사례다. 양 기관은 지역 콘텐츠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기업이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는 “온라인에서 독자들과 만나온 웹툰에 AI 기술을 더해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방문객들이 웹툰을 색다르게 즐기고, 「레벨업 닥터 최기석」이 더 많은 분께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반짝매장은 지역 기업이 보유한 웹툰을 AI 체험 콘텐츠로 개발해 대형 유통 매장에서 선보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해 지역 콘텐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기업의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