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에 '한화포레나 지제역' 1098가구를 분양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조성하는 이 단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 A형 452가구, B형 208가구, C형 168가구, D형 122가구와 116㎡ 14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가 950가구로 전체의 약 86.5%를 차지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며, 경쟁이 발생하면 평택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로 1차 납부액은 1000만원이다. 중도금은 60%이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단지는 평택지제역 생활권에 들어서며, 반경 약 5㎞ 안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도심을 연결하는 지역에 자리한다.
평택지제역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기존 SRT가 통합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평택 연장사업은 향후 교통계획에 해당한다. 도로는 송탄나들목과 안성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주변 생활시설로는 이마트 평택점과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으며, 지제초등학교와 세교중학교가 인근에 있다. 코스트코 평택점과 스타필드 안성점 등은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전용 84㎡ A·B·D형에는 거실과 방 등을 건물 전면에 나란히 배치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일부 주택형은 식료품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거쳐 주방과 현관 등 인접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을 구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반려동물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커뮤니티시설에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단체운동실,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진입부에는 조경 디자인 '그랜드 플로우'를, 놀이공간에는 물놀이·휴식 기능을 결합한 '넥스트 플로우'를 적용할 예정이다. 주차장에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실내에는 월패드·스위치·콘센트 등의 디자인을 통일한 '포레나 엣지룩'을 도입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말 예정이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