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AI 시대 맞춤형 전공 탐색의 장 'YU 전공박람회' 개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4일 정문 천마로 일대에서 '2026학년도 YU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공설계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AI 시대, 자기주도형 전공설계를 위한 융복합 전공 탐색 박람회'를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전공 간 연계 가능성을 이해해 주도적으로 미래 학습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영남대가 2026학년도 YU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영남대가 2026학년도 YU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부·복수전공 및 융복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전공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했다. 전공서포터즈가 중심이 되어 학과별 교육과정과 전공 특성, 학생 활동 및 진로 정보를 소개했으며, 학생 간 전공 정보 공유와 교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기이해-전공탐색-융복합 탐색-미래설계'의 4단계로 진행됐다. AI 기반 전공 적합도 진단과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메이킹, 취업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학과 홍보부스, 작품 전시, 전공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다전공 제도 안내와 전공 퀴즈 이벤트,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공 간 연계 가능성을 소개하고, 취업지원팀, 입학사정관팀, 대학원학사팀 등 관련 부스에서 진로, 취업,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전공 탐색과 향후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전공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비교·탐색함으로써 전공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전공서포터즈가 직접 전공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의 전공 탐색 문화를 확산하고, 학과 간 정보 공유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문병산 영남대 전공설계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다양한 전공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간 연계와 다전공 제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 학습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 탐색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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