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목포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전남광주 7개 대학 협력 본격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식.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식.
김성환 사업단장, 출범식서 K-그리드·RE100 인재양성 계획 발표
참여대학 사업단장 간담회…공동교육과정·산학협력 등 협력방안 논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는 지난 4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전남광주권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전문인재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6개 권역의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광주권 주관대학인 국립목포대 김성환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은 '재생에너지 기반 지산지소형 K-그리드·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광주권 사업에는 국립목포대를 비롯해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호남대, 조선이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4년간 총 6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저장과 전력망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대학의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지역기업의 현장실습과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김성환 국립목포대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 사업계획 발표 모습.
김성환 국립목포대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 사업계획 발표 모습.

출범식 이후에는 전남광주권 7개 참여대학 사업단장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점 인정과 대학별 학사규정 정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비 집행 및 성과관리 기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환 국립목포대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은 “7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지역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공동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참여대학과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주관대학으로서 참여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관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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