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투마루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결합한 일체형 AI 전환(AX) 솔루션 '어플라이언스 42'를 출시했다.
별도 서버 구축 없이 AI를 도입할 수 있는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일체형 솔루션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언어처리장치(LPU) 등 인프라와 자체 AI 솔루션을 통합했다.
기업 내부망에서 구동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기본 형태다. 별도 장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티투마루의 원천 기술이 포함된 검색증강생성 RAG42, AI 독해 기술 MRC42,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 LLM42, 에이전틱 AI 플랫폼 Agent42가 기본 탑재된다.
LLM42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AI 신뢰성 인증(CAT)과 국내 1호 'AI-MASTER' 인증을 획득한 모델이다. 적은 연산 자원으로 구동할 수 있어 고성능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기초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는 서버·클라우드 등 인프라 영역에서 파트너사와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어플라리언스 직접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개인이 초소형 AI 장비를 전담 비서처럼 활용하는 '퍼스널 에이전틱 AI'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인프라 구축·운영 부담으로 AI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검증된 AI 솔루션과 연산 인프라를 결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AX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마루는 클라이온·어기야팩토리와 부산시 행정 AI 플랫폼 'AI부기주무관'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화 경량언어모델(SLM) 공급과 행정 데이터 심화학습, 멀티모델 운영 최적화를 맡았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