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한다. 금융감독 전사적 AX를 위해 실행 로드맵 구축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 AX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업체 선정 절차에 나선 상태다.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금융감독원 AX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혁신 방향성을 도출하게 된다. 최근 금융감독 수요와 범위가 확장되면서 금감원이 다뤄야 할 데이터의 양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제한적인 인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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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AX 실행 로드맵 구축한다…전략 수립 '착수'2026-07-19 13:00 -
[르포]버려진 페트병이 다시 원료로…세종기술이 만든 '순환경제'부산 강서구 세종기술 공장. 천장을 가득 메운 크레인 아래로 지름 수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반응기와 열교환기가 줄지어 놓여 있었다. 용접 불꽃이 튀는 제작동을 지나자 교반기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시험장이 나타났다. 물을 채운 시험조에서 회전축의 흔들림을 측정하고, 실제 운전 환경을 재현하는 '워터런' 테스트가 이어졌다. 설계부터 제작, 시험, 시공까지 화학플랜트 전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진다. 세종기술은 1998년 설립된 화학플랜트 EPC(설계·조
2026-07-19 12:00 -
국민 10명 중 9명, 핵심기술 해외유출 강력 대응 요구최근 반도체 등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민 대다수가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9일 발표한 '핵심기술 해외유출 대응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5%가 기술유출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핵심기술 해외유출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10점 만점으로 물은 결과 평균 8.6점이 나왔다. '매우 심각'(9~10점)이라는 응답이
2026-07-19 12:00 -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곳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1000여대 공급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라마 등 8개 주요 도시 이슬람 사원 '모스크' 100여 곳에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1000여 대를 공급한다. 종교 시설 특유의 공간 구조와 정숙성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기술력을 앞세워 중동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제품은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다. 기존 사각형(4Way) 디자인 일색이던 천장형 에어컨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2026-07-19 11:00 -
LG전자, 압구정 7000세대 뚫었다...B2B 구독 매출 확대 시동LG전자가 현대건설과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공급, B2B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구독 사업이 프리미엄 재건축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매출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압구정 재건축 2·3·5구역 조합원 7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전 구독 모델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역별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5~7종의 가전 라인업이 선택지로 제공된다. 3·5구역 펜
2026-07-19 10:58 -
美는 월가 인프라 온체인화…韓은 부동산·특허 STO부터미국이 기존 주식·채권과 같은 '정형증권'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하기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 전통 증권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부동산·IP·음원·예술품 등 비정형 자산의 증권화부터 시작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달 '2026년 규제 어젠다'를 발표하고 토큰화 증권의 발행과 보관, 거래를 미국 제도권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2026-07-19 10:00 -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목표 90조원으로 상향…기업금융 강화우리금융그룹이 하반기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사업인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목표 총액을 기존 80조원에서 9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 등 16개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전략 방향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확대'라는 주제로 2시간이 넘게 열띤 토론회를 진행하며, 주요
2026-07-19 09:45 -
국내 1인가구 '머니 무브' 가속…예·적금 줄고 주식·ETF 비중 늘어국내 1인가구의 금융자산이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이 19일 발간한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중 예·적금 비중은 28.3%로 2년 전보다 7.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에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은 21.1%로 6.1%포인트 늘었으며, 가상자산도 3.5%로 1.3%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2026-07-19 09:42 -
NH농협금융, Amundi와 AI 자산운용·선진 연금 모델 도입 논의NH농협금융지주가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자산운용 시스템과 선진 연금 모델 도입을 추진하며 글로벌 협업을 강화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아문디 본사에서 'NH농협금융-Amundi 파트너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부사장은 합작법인인 NH-Amundi자산운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아
2026-07-19 09:38 -
내달부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예탁금 3000만원으로 상향다음 달 5일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당분간 제2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볼 수 없다. 금융당국은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보완방안을 내놓았다. 먼저, 시장 안정화 전까지 인버스·커버드콜 상품을 포함해 단일종목 상품과 관련된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한다. 이미 상장·거래 중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
2026-07-16 16:22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2000억원 DIP금융 결정…“MBK·김병주 회장 보증 조건”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임직원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누고 금융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DIP 금융) 2000억원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논의와 숙고 끝에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 보증을 조건으로 2000억원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시하는 금융사로서
2026-07-16 16:08 -
그리드위즈, 성신양회 ESS 자산 양수도 계약 …유연성 자원 선점으로 전력시장 변화 주도에너지테크 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산을 공식 양수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그리드위즈는 유연성 자원을 직접 확보해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성신양회는 자산 유동화와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게 됐다. 성신양회는 2017년 배터리 22㎿h, 전력변환시스템(PCS) 4㎿ 규모의 산업용 ESS를 구축해 이듬해인 2018년부터 가동해왔다. 초기에는
2026-07-16 15:15 -
캠코, 9277억원 규모 압류재산 2084건 공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9277억원 규모 압류재산 2084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공고 → 압류재산
2026-07-16 14:38 -
삼성, 2000억 푼다...국민 4만명에 무담보 연 4.5% 파격 조건삼성이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00억원을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5월 말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의 후속 조치다. 출연금 2000억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1500억원을 부담한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
2026-07-16 14:00 -
옵티미즘, 두나무·토스·DB증권과 금융 인프라 사업 확대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옵티미즘이 두나무·토스·DB증권과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옵티미즘은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거래 처리 속도와 비용 문제를 개선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이더리움 위에서 더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를 처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코인베이스, 크라켄, 소니, 두나무 등 주요 기업들이 자체 블록체인의 옵티미즘의 기술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옵티미즘은 한국 내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2026-07-1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