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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기상장비, 13개국과 국제 비교검증…기후변화 정밀관측 나선다

    국산 기상관측 장비가 세계 각국 장비와 성능을 비교하는 국제 검증에 나선다. 한국의 고창 표준기상관측소가 세계기상기구(WMO) 지상기준관측망(GSRN)에 등록된 데 이어 국산 온도계와 자료처리기의 성능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검증한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약 1년간 이탈리아 국립계량연구소(INRiM)가 주관하는 'WMO 전 지구 지상기준관측망 기온 비교관측'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교관측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2026-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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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풍력 허가 '1년 풍황계측' 없앤다…사업 준비기간 1년 이상 단축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기 위해 사업자가 1년 이상 직접 풍황을 측정해야 했던 규제가 사라진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바람 데이터를 활용해 곧바로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육상풍력 사업 초기 준비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신청 시 요구해온 풍황계측기 실측자료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

    2026-09-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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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진 촉발 지열발전 부지에 '지진안전 거점' 구축…220억 투입, 2028년 준공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옛 지열발전 연구부지에 총 220억원을 투입해 지진안전종합센터를 건립한다. 운영주체를 확정하지 못해 지연됐던 사업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기상청, 경상북도, 포항시와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포항지진을 촉발한 옛 지열발전 연구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220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올해

    2026-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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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국산 기상장비 개발부터 수출까지 지원…5년간 347억 투입

    기상청이 첨단 기상장비와 핵심 센서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산 기상장비의 연구개발(R&D)부터 현장 실증, 공공시장 진입, 해외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핵심 장비 기술 자립을 위한 R&D에 2026년부터 5년간 약 347억원을 투입한다. 기상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기상장비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을 통한 상용화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기상장비의 국산화가 진행됐지만 첨단장비와 핵심 센서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최

    2026-09-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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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하루 577㎜ '물폭탄'…200년 빈도 극한호우

    경남 거제에 하루 577㎜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강수량도 120㎜를 넘어서면서 관측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데다 따뜻해진 남해가 대량의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극한호우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거제의 일강수량은 577.4㎜를 기록했다. 197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전국 97개 종관기상관측지점(ASOS)을 기준으로도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강릉 870.5

    2026-08-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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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열대야 13.7일 '역대 최다'…폭염일수도 15.7일로 역대 4위

    올여름 전국 열대야일수가 13.7일을 기록하며 197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폭염일수도 15.7일로 역대 4위에 오르는 등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상청의 '폭염·열대야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13.7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1위다. 종전 1위였던 2024년 13.0일보다 0.7일 많다. 19

    2026-08-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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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양산 41.6℃ 기록적 폭염…이중 고기압·분지효과 복합 작용”

    기상청이 최근 경남 양산에서 41.6℃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원인으로 한반도를 덮은 상·하층 고기압과 분지 지형에 따른 열축적, 장마 이후 적은 강수와 건조한 토양 등을 지목했다. 기상청은 최근 경남 양산을 중심으로 나타난 기록적인 폭염은 대기와 지형, 지표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2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경남 내륙 중심 폭염(양산 극값 경신) 원인 분석'에 따르면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

    2026-08-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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