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일제히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기아는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0만620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3.5% 늘어난 26만9541대, 기아가 7.8% 증가한 23만6659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2만2645대로 5.5% 늘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가 3분기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를 넘어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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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분기 美 판매 역대최대…포드 제치고 '빅3' 유력2026-10-02 19:38 -
현대차 '투싼', 글로벌 누적 판매 1060만대 돌파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출시 22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60만대를 돌파했다.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90%를 웃도는 투싼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올해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61만6102대가 판매됐다. 2004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세대변경을 거쳐 올해까지 2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중국 전용 모델 55만4049대를 포
2026-09-30 09:52 -
美, AI 자율규제 지속…트럼프 “산업 감독하는 위원회 검토”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과 주요 AI기업 경영진이 안전한 AI 활용을 기업 자율 통제에 맡기기로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AI·테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오찬 회동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급속한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안전과 규제 방향을 논의
2026-09-30 08:05 -
李대통령, 순방 마쳤더니 이젠 국내 현안…인사·지지층 지지율 회복 과제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을 통해 각종 성과를 얻은 가운데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내각 인사 공백 해소라는 현안을 맞이했다. 개혁 의지·속도에 대한 지지층의 비판 역시 넘어서야 할 장벽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몸을 실었다. 첫 무대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였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
2026-09-27 11:48 -
트럼프 대통령 “AI·초지능 장려”…개발 가속 필요성 재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전에 대한 의지를 지속 공표하고 있다.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며 속도조절론을 꺼내든 빅테크 기업의 경고가 '사기극'이라며 비판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직 AI 또는 초지능(ASI)을 장려할 것”이라며 “(AI가 불러올 위험에 대해) 우리가 조심하는 것과 별개”라고 밝혔다. AI 위험성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황 통제에는 법무부와
2026-09-22 06:13 -
리스크 떠넘긴 美에 李 “수용 불가”…2000억불 대미 투자 합의 '급제동'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가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 미국 측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등 고위험 사업 투자를 압박하는 동시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 배분 구조 변경과 자금 선집행을 요구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주 미뤄졌던 정부의 국회 보고 일정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미국은 우리나라에 호르무즈 파병과 반도체, 쿠팡 등 통상 현안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높
2026-09-20 16:00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AX 리드하는 선도 기업 도약”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6 테크 포럼'을 열고, 기술 인재들과 주요 사업 방향·연구 분야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실리콘밸리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글로벌 IT 기업 리더급 개발자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경영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DX부문장·사장)와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원준
2026-09-20 11:07 -
현대차 CEO “美 시장 보호장치 없으면 유럽처럼 중국 전기차 밀려들 것”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이 관세 등 시장 진입 장벽을 유지하지 않으면 유럽과 같이 중국 브랜드가 대거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MG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 가격이 주요 시장에서 경쟁 차량보다 30~40% 저렴하다고 봤다.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되는 중국 브랜드 차량 비중은 올해 상반기 9%를
2026-09-18 18:27 -
류진 한경협 회장, 美 건국 250주년 맞아 “한미, 빛나는 새 역사 써나가야”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며 한미관계 강화를 기원했다. 류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감사 만찬' 행사에서 “한미 동맹은 군사 안보를 넘어 경제·기술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더욱 빛나는 새 역사를 함께 써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미국 건국 250년 역사를 짚으며 “
2026-09-17 17:30 -
K식자재, 美 B2B 시장 공략…IFDA 콘퍼런스에 첫 한국관농림축산식품부가 K푸드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류·소스와 냉동 간편식 등을 앞세워 마트·소매점 중심의 소비자 거래(B2C)를 넘어 급식·외식 등 대규모 수요처로 K푸드 수출 영토를 넓힌다. 농식품부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2026 미국식자재유통협회(IFDA) 솔루션 콘퍼런스'에서 한국관을 처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 유통기업
2026-09-15 11:00 -
WSJ, “韓, 대미투자 다음주 윤곽”한미 양국의 첫 대미투자 합의가 임박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 사업으로 원자력 발전소 8기, 천연가스 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야에 1000억달러(약 134조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WSJ는 한미 양국이 지난해 체결한 협의에 따라 다음주께 대미투자 윤곽이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세부 사항과 발표 시기는 다소 변
2026-09-10 19:02 -
李대통령, 호르무즈 국제공조 참여 가닥…靑 “세부 사항은 검토 중”정부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프랑스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오찬 등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안정과 글로벌 공급망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다만 군사적·비군사적 방식 등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 등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파
2026-09-09 10:48 -
30조원 투입해 美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미투자 1호' 국회 보고정부가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을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국회에 보고했다. 투자 규모는 223억달러(약 29조9200억원)로, 설비용량 총 6.3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시설을 건설해 인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대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른 국회 소관 상임위 사전 보고 절차의 일환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보
2026-09-07 19:00 -
李대통령, 佛 언론에 “트럼프 입장, 변화하는 시대 요구 반영으로 이해”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언론을 통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아울러 첨단산업 육성과 개헌·개혁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익을 고려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겠다는 원칙을 견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신속하게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2026-09-07 11:09 -
영국 최대 車 재규어 랜드로버, 4000명 감원영국 최대 완성차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8년까지 직원 4000명 감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LR은 향후 2년간 17억 파운드(약 3조700억원) 비용 감축을 위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도입을 공식화했다. 대상은 사무직과 관리직를 포함한 4000명 규모로 전해졌다. JLR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솔리헐을 포함해 3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 중 8분의 1이 대상이 되는 것이다. JLR이 인력을 줄이
2026-09-0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