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3' 병원들이 인공지능 전환(AX)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점찍고, AX 속도를 내기 위한 조직 신설과 전략·제도 마련에 나섰다.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AI 도입을 넘어, 병원 전체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도·조직 정비가 핵심이다. 환자 유치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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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병원, AX에 미래 건다…조직·제도 정비 총력2025-11-30 16:00 -
서울성모병원, '2025 의료정보보호 챌린지' 1위 기록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25년 의료정보보호 챌린지 (Challen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침투형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비해 실질적인 분석·대응 능력을 보유한 보안 인력 양성과 네트
2025-11-24 15:17 -
가톨릭중앙의료원, '2025 CMC 의료역사 심포지엄' 개최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205 강의실에서 '2025 CMC 의료역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리적인 연구, 선도하는 의료: 가톨릭 세포치료사업의 역사와 전망'을 주
2025-11-24 14:40 -
김영훈 서울성모병원 교수,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구분 바이오마커 발견서울성모병원은 김영훈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돼 발생하는 만성 통증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약 30퍼
2025-11-20 10:09 -
의료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8곳 신청…'1호 인증' 카카오헬스 유력국내 8개 기업·병원이 의료 분야 개인정보관리전문기관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수요가 높은데다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호 지정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기관에
2025-11-19 14:09 -
내달 '1호' 의료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나온다…삼성전자도 참전내달 중 국내 1호 의료 분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 탄생한다. 카카오헬스케어,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산대병원이 '1호 지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신청을 예고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산대병원이 개인정보관리
2025-09-28 14:36 -
심평원, 25일 희귀·중증질환 치료방향 심포지엄 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희귀·중증 질환 치료방향과 사회윤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와 공동 주최한다. 학계·의료계 전문가 및 환자단체 등 다
2025-09-04 10:51 -
상반기 '빅5' 전공의 수, 두 배 늘었지만…의정갈등 전 대비 20% 수준지난해 의정갈등 발발 후 급감했던 '빅5' 병원 전공의가 올해 상반기 기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이 늘어난 탓인데, 여전히 의정갈등 이전과 비교해 20% 수준에 불과하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025-07-20 12:39 -
[특별 좌담회]이재명 정부, 'AI 선도병원' 지정 시급…디지털혁신 마중물 절실이재명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강국'을 국정 핵심 아젠다로 선정하면서 대한민국에 'AI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모든 산업이 AI전환(AX)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보건의료 영역도 대응에 분주하다. 그럼에도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등 의료 데이터를 둘러싼
2025-07-13 16:00 -
HIMSS CXO 서밋, 보건의료 혁신 아이디어 총집결…디지털전환 성공전략 공유우리나라 주요 병원 최고경영자(CEO)·최고정보책임자(CIO)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혁신 전략과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문가들은 단순한 인프라 고도화를 넘어 현재 병원의 정확한 디지털전환 수준 분석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이 디지털혁신 성공을
2025-07-13 10:54 -
평화이즈, 클라우드 HIS 진출…시장 판도변화 주목가톨릭중앙의료원 IT자회사 평화이즈가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 시장에 진출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IT 접목이 활발해진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이 목적이다. 이지케어텍(서울대병원), 휴니버스글로벌(고려대의료원)에 이어 평화이
2025-07-01 12:40 -
작년 '빅5' 병원 적자 2000억원 넘어…의정갈등 직격탄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갈등 여파로 우리나라 '빅5' 병원 연간 적자가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2266억원
2025-06-26 13:20 -
국가 의료AI 사업, 서울성모 컨소시엄 '빅4' 제쳤다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국가전략 의료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등 '빅4'를 제치고 대국민 예후관리 AI 시스템 개발 중책을 맡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닥터앤서 3.0' 개발
2025-06-10 14:18 -
입셀-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유도만능줄기세포 첫 환자 투여 성공입셀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공동 임상연구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3차원(3D) 형태로 주사를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
2025-04-22 15:06 -
면역항암제 효과 없는 간암 환자, 고전적 치료법이 도움최신 면역항암제에도 효과가 없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고전적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필수 소화기내과 교수, 이재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성 간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2025-04-21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