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미디어 `디비피아`, 콘텐츠 웹 부문 대상 수상

2015년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사이트로 ‘디비피아(DBpia)’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5 콘텐츠제공 서비스 품질대상에서 DBpia가 웹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후보로 오른 125개 사이트 중 서비스 기능성, 안정성, 편의성에서 최고 품질의 사이트로 평가받았다.

콘텐츠 서비스 힘은 투명한 저작권료 지급’ DBpia는 지난 해 15억원을 비롯 누적 130억원의 학술콘텐츠 저작권료를 지급했다.
콘텐츠 서비스 힘은 투명한 저작권료 지급’ DBpia는 지난 해 15억원을 비롯 누적 130억원의 학술콘텐츠 저작권료를 지급했다.

DBpia를 개발한 누리미디어(대표 최순일)는 1997년 설립한 지식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학술논문 서비스 DBpia뿐만 아니라 한국학 DB 서비스 ‘KRpia’ 전자책 서비스 ‘BookRail’ 등 3개 콘텐츠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2개국 80개 대학교가 누리미디어 지식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 학술단체 학술지 국제화 사업도 궤도에 올랐다. 학술지 정보를 쉽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게 한 표준정보 식별문자인 디지털콘텐츠식별코드(DOI) 발급 대행, 학술지 홈페이지 영문제작, 영문 논문투고시스템 지원, 국내 학술지 Scopus 등재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누리미디어 최순일 대표는 “학술콘텐츠 서비스의 힘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학술단체에 투명한 저작권료를 정산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지난 한 해 15억원의 저작권료를 지불했고, 누적 저작권료 지급액은 130억원을 넘어 섰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학술진흥 사업으로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학술에세이 공모전’을 교수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