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관, 차이나조이·게임스컴서 상담금액 2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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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전경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차이나조이 2018'과 '게임스컴 2018' 내 한국공동관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차이나조이는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전시장에 텐센트,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슈퍼셀 등 글로벌 게임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600여개 게임사가 참가했다. 4000종 이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B2B 전시장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에는 블루스톤소프트, 잔디소프트, 비알게임즈, 이키나게임즈 등 국내 게임 관련 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모바일·PC·VR·AR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공동관에는 355개 관계사가 방문했다. 비즈니스 상담 727건과 상담 실적 1억4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공동관에 상담 부스를 마련한 홍장배 스타터 대표는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중화권과 동남아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로 불리는 '게임스컴 2018'에는 올해 114개국·37만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참가사는 1037개사로 전년보다 10%이상 늘었다.

한콘진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아이피플스, 오드원게임즈를 비롯한 총 27개 기업이 자리 잡았다. 3일간 진행된 1:1 비즈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상담 578건, 9000만달러 규모의 현장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올 여름 중국 차이나조이와 독일 게임스컴에서 이뤄진 국내 게임업체의 수출상담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퍼블리싱 계약이 54.5%를 차지했다. 공동개발 형태가 17.1%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중국 외에도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권 국가 바이어들이 국산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국산 게임에 대한 관심이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게임 콘텐츠가 동남아시아, 유럽은 물론 중남미 등 해외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