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향후 10년, 모바일 혁신 이끌고 다음 세대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문장(사장)이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문장(사장)이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갤럭시 10주년과 미래 10년에 대한 혁신 의지를 약속했다.

고 사장은 8일 세계 갤럭시S10 구매 고객에 감사의 뜻을 담은 이메일을 발송했다.

고 사장은 “올해는 갤럭시가 탄생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 해”라며 “갤럭시S10을 선택한 고객에게 삼성전자를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10년간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과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에지 스크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 10년간 모바일 혁신을 이끌고 다음 세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몰입형 체험과 개인형·지능형 모바일 경험을 주는 기술과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이메일은 세계 130여개국 갤럭시S10 구매 고객 가운데 삼성전자 계정이 있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