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도내 게임기업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진행한 '2019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프로그램(인도네시아)'이 지난달 26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프로그램(인도네시아)은 인도네시아 마켓 진출의지가 있는 게임사를 선정해 자카르타 현지에서 닷새간 진행됐다.
△캐럿게임즈(대표 김미선, 손호용) △밍글콘(대표 진현정) 엔유소프트(△대표 김영관)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 △소울게임즈(대표 엄태두) 등 5개 게임사가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IR피칭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현지 유명 게임 퍼블리셔와 벤처캐피털 등 23개사가 함께했다. 참가 기업은 총 41건 상담을 통해 800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5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모바일 게임 인도네시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현지 마켓현황 및 유저 반응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와 현지 이용자 대상 포커스그룹테스트(FG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두 번째로 운영된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면서 “진흥원은 도내 게임기업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