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와 샤프사가 멀티미디어통신분야에서 제휴한다.
양사는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디지틀 휴대전화와 휴대정보단말기 접속에 필요한 카드형 모뎀을 공동개발, 현재 이의 실용화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상품화시기는 오는 가을로 예정하고 있다.
NTT도코모는지금까지 휴대전화 "디지틀부버"와 소형PC, 소형 팩시밀리를 접속하는 모뎀을 상용화하고 있는데 휴대정보단말기와의 접속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디지틀 휴대전화의 넷워크를 매개로 휴대정보 단말기에서 작성한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뿐아니라 먼거리에 있는 팩시밀리로 정보자료를 전송하거나 호스트컴퓨터와의 접속도 가능하다.
이번제휴에서 NTT도코모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틀휴대전화시장에서데이터전송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가입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NTT도코모는 지난해 봄 디지틀 데이터전송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의 가입대수는 약 5천대 정도이다.
또샤프는 작년 10월에 판매개시한 자사의 휴대정보단말기 "자우루스" 에 통신기능을 부가, 멀티미디어시대에 대응할 뿐아니라 타사 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노리고 있다. 한편 자우루스는 판매실적이 당초의 예상을 웃도는 20 만대를 넘어 섰다.
NTT도코모와샤프의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겨냥한 일본의 휴대전화사업자와 정보가전업체간 제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