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 전자(대표 정세능)가 저항기업계 처음으로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 본격적인 해외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저항기전문업체인한육전자는 가격경쟁력회복을 위해 해외진출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지난해 총 2백만달러를 단독투자한 이래 최근 중국 천진에 대지 2천 7백50평 , 건평 1천5백평규모의 저항기공장을 설립, 오는 6월경 완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저항기생산 해외공장으로서는 국내처음인 이번 한육전자의 중국공장은 월간3억개규모의 탄소피막 고정저항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천진한육전자유한공사"로확정된 한육전자의 중국공장이 오는 6월 정식가동 에 들어감에 따라 대표적 범용부품인 저항기 또한 해외 현지양산이 가능하게됐다. 한육 전자는 현지공장의 본격 가동과 관련, 본사의 정신일이사를 현지 공장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현지근로자 3백여명을 확보하는 등 막바지 라인 가동준비작업을 추진중이다.
이회사는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저항기판매와 관련, "생산물량은 중국 현지에 우선 판매하는 한편 동남아.미국.중남미 등에 직수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육 전자는 이번 중국공장을 통해 생산이원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내수분을 제외한 범용성 탄소피막 고정저항기물량을 점차 중국으로 이전키로했다. 이 회사는 중저가 저항기를 중국공장으로 완전 이전하는 대신 국내공장은 칩저항기.넷워크저항기 등 고부가가치 저항기생산체제로 점차 전환시키기는 한편 반고정저항기.볼륨.센서 등 신규사업위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