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모뎀 잇따라 출시

최근들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데이터 및 팩스송수신을 할 수 있는포켓형 팩스모뎀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노트북 컴퓨터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자네트 시스템.효창전자 등 모뎀 전문업체들이 간편하게 휴대하고 필요시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포켓형 팩스모뎀 개발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통신전문업체인 자네트시스템(대표 고시연)은 지난달 2개의 포켓모뎀 (모델명 GTPM24, GTPM-25)을 개발, 출시한데 이어 올해내에 전송 속도를 2천 4백bps에서 4천8백bps 내지 9천6백bps로 향상시킨 고기능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효창전자(대표 유재복)는 포켓 팩스모뎀에도 점차 고속화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초기부터 고속제품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 1만4천4 백bps의 고속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말 형식 승인을 마치는 대로 출시 하기로 했다.

현재2천4백bps의 저가형 포켓모뎀(모델명 SV7)을 자체개발한 바 있는 삼희전자통신 주 도 최근 포켓모뎀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하는 한편 9천6백bps의 제품개발에도 본격 착수했다.

외장형.내장형.PCMCIA카드형등 각종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는 두얼(주)도 최근 포켓모뎀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1만4천4백bps의 고속 포켓 모뎀을 개발 했으며 인성(주)은 저속의 보급형 포켓모뎀을 출시했다.

이밖에한화통신.삼경기전 등 기타 모뎀전문업체들도 포켓형 팩스 모뎀 개발 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모뎀 전문 업체들이 포켓모뎀 개발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노트북 컴퓨터시장이 커지면서 고가의 PCMCIA형 카드형 모뎀과 함께 저가 보급형 포켓모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