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업진흥청과 업계가 함께 추진해온 공작기계전문 리스회사의 설립이 재무부의 제재로 무산됐다.
25일 한국공작기계 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초 공진청의 제안에 따라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및 소속회원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돼온 공작기 계전문리스회사 설립이 주무부처인 재무부의 인가불허입장으로 사실상 무산 됐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재무부측은 "리스회사 난립으로 과당경쟁.부실경영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리스회사의 설립을 인가할 수 없다" 며 협회에 승인불가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공진청이 연초에 "국산 공작기계의 내수 공급확대를 위해서는 공작 기계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리스회사의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입장표명과 대우중공업.화천기계 등 주요공작기계메이커의 호응으로 추진됐던 공작 기계 리스사 설립은 당분간 어렵게 됐다.
한편 자동화기기 전문리스회사는 일본의 경우 중소기업단체에서 자금을 출연 , 로봇 등 자동화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스회사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