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제2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은 최근 위성을 이용한 015삐삐 무선호출서비스 시험운용에 착수했다.
부일이동통신(대표 박대준)은 위성무선호출서비스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 통신(KT)위성사업단과 함께 부일이동통신교환국에 송신용VSAT(초소형 지구국 )를 설치하고, 경남과 부산지역 각 1개소의 기지국을 선정하여 최첨단 통신 기술인 위성을 이용한 시험운용에 들어갔다.
기존 위성망 구성은 서울 중심지구국(HUB)에서 정지궤도 위성인 인텔샛을 이용하여 각 기지국(수신용 VSAT)으로 호출데이터를 전송하고 무선호출교환국 과 HUB사이는 유선으로 연결, 선로장애시 수신율 저하및 호출데이터의 손실 위험이 있다.
그러나 부일이동통신은 무선호출교환국의 송신용VSAT를 이용하여 위성 까지직접 호출데이터를 보내고 서울중심국(HUB)에서 수신 후 각 기지국으로 재송 하는 2HOP (지국국에서 위성을 거쳐 다시 지국국으로 이어지는 경로) 방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위성무선호출서비스 사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부일이동통신은 무선호출교환국과 기지국간의 유선전용회선 운용체계에 서 탈피 하여 최첨단 통신기술인 위성통신망을 이용하여 전구간을 무선으로 구성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의 한 관계자는 "통신량의 급증에 대비하여 위성통신에 대한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 시험운용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회선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