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업계, 비디오CD타이틀 제작활기

비디오CD 타이틀 제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미디어.삼성전자.현대전자.SKC.맥코뮤니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타이틀제작업체들은 최근 외국영화메이저사및 영화 배급업자들과 앞다퉈 판권계약을 맺고 영화를 비롯 교양물, 가요물 등 다양한 영상물을 비디오CD 타이틀로 제작,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멀티미디어PC 사용자를 중심으로 비디오CD 타이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다 가전업체들이 잇따라 비디오CDP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영화 배급업자들과 영화 판권계약을 맺고 매월 5~6편씩의 영화 비디오CD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는 LG미디어는 이달에도 10편의 영화타이틀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 올 연말까지 총 70편의 영화타이틀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C사등 미국 영화메이저사들과 접촉을 갖는등 영화 판권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디오CDP사업과 함께 비디오CD 타이틀의 자체 제작에도 나선 현대전자는 최근 미국 영화메이저사인 파라마운트사와 제휴, "킬링필드", "미션" 등 4편의 외국영화를 비디오CD 타이틀로 내놓은 데 이어 추가로 우리영화도 타이틀로 내놓키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SKC도 비디오CD 타이틀사업을 강화하기위해 담당부서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로 하는 한편 우리영화 10편을 비디오CD 타이틀로 제작,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캐롤코사와의 제휴를 계기로 영화 비디오CD 타이틀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2편의 영화타이틀을 제작완료하고 곧 선보일예정이다. 맥코뮤니케이션도 이달중 홍콩영화 10편을 비롯 유럽영화 10편등 20편의 영화 비디오CD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행물과 스포츠물등도 비디오CD타이틀로 제작키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음반사인 오아시스는 가요를 비롯하여 기획물과 교육물등 2백편의 타이틀을 제작, 공윤 심의가 끝나는대로 출시할 예정이며 코리아실렉트웨어도우리영화 1백여편을 비디오CD 타이틀로 제작, 출시키로 했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