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폰 휴대폰 등 무선기기에 대한 기술기준확인증명에서 외산이 국산보다 불합격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무선국관리사업단(이사장 정덕교)에 따르면 지난 94년 국산 무선기기의 기술기준확인 증명대수는 모두 22만3천92대로 이중 불량률은 0.71%(1천5백9 4대)인데 반해 외산은 53만7천7백32대중 불량률은 1.30%(6천9백73대)를 나타내 외산의 불합격률이 국산보다 0.58%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산의 불합격률은 94년의 기술기준확인증명 평균 불합격률 1.13%(8천 5백67대)에 비해 0.17%포인트가 높아 외산무선기기의 불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 93년의 경우 국산、 외산의 불합격률은 각각 1.73%와 1.13%로 국산이 외산보다 0.6%포인트가 높았으나 전년 동기간에 비해 불량률이 국산은 1.02 %가 감소된 반면 외산은 오히려 0.17%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무선기기의 불량률이 낮은것은 삼성전자.LG전자.현대전자 등 국내 생산 업체들의 품질이 대폭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