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응용분야 GIS 기술활용 본격화

최근 지리정보시스템(GIS)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술 활성화를 반영 통신관련분야에서 GIS 응용기술의 개발및 활용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신세기이동통신 데이콤 등 통신관련기관들은 최근들어 기존 시설물관리 외에 기지국(셀) 선정 등에 G IS기법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고 삼성데이타시스템 쌍용정보통신 한진GI S 등 GIS업계는 이에 활용될 프로그램 개발및 이 분야 사업참여에 적극나서고 있다.

한국통신은 기존에 설치된 이동통신의 기지국 플래닝시스템 외에 향후 P CS(개인휴대전화)사업에 대비한 기지국 설치 시스템을 준비중이며 PCS 의통화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15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PCS용 셀플래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TRI(전자통신연구소)도 최근 자체적으로 PCS기지국 선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이동통신(KMT)도 최근 PCS 사업의 사전 준비를 위해 기지국선정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통신분야의 GIS기술적용 및 해외진출 등 사업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GIS사업자로는 기존에 한국통신에 시설물관리시스템(TOMS)을 구축 한쌍용정보통신이 "고딕"툴을 바탕으로 한국통신 PCS 셀플래닝 시스템 구축사업 참여를 제안해 놓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도 PCS사업참여 가능성이 높은 삼성그룹의 행보와 관련 이 분야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제나시스"툴을 이용한 시설물 관리분야 진출및 한국통신의 PCS셀 플래닝 사업제안에 나서고 있다.

한진지리정보도 지난 9월 한국통신의 서울 강남지역에 "PCS용 고해상도 지형지물 DB구축"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통신분야에서의 GIS사업도 활성 화할 움직임이다.

이같은 GIS기술의 통신분야 적용노력은 향후 전개될 PCS 등 통신분야사업확장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 이동통신 산업발전과 병행해 GIS기술 활용도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