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인 맥슨전자가 무선데이터통신사업 진출을 노리고있다.
맥슨전자가 무선데이터통신사업에 참여키로 한 것은 장기적으로 단말기 제조업체에서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종합정보통신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단말기 제조분야에서 탈피해 시스템의 생산.서비스를 병행하겠다는 것이다.
맥슨전자는 이를 위해 사내에 20명으로 "무선데이터통신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권 획득경쟁을 나서고 있다. 추진단은 전문가팀.사업계획서팀.맥슨전자기술연구소 등 3팀으로 구성돼 있다.
맥슨전자는 이달중 25개~30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인데 현재 한국단자를 비롯해 한국전장.중앙전자.삼원전자.팬택.텔슨전자.한글과컴퓨터 등과사업참여에 따른 합의를 끝낸 상태다.
맥슨의 무선데이타통신 기술은 이미 3년전부터 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를공급하고 있는 영국의 보다폰그룹 계열사인 팩넷사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잇다. 팩넷은 현재 영국에서 3만5천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업체이다.
이를 바탕으로 맥슨전자는 올해말까지 전용패킷방식을 채택한 9백MHz대역프로토타입의 시스템 및 단말기를 개발하는데 이어 내년 하반기중에는 개발을완료하할 계획이다.
맥슨전자는 특히 현재 1백60MHz대역에 운영하고 있는 이 기술을 근거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다면 국내 황무지나 다름없는 무선데이터통신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팩넷사는 맥슨전자의 컨소시엄에 5%미만으로 지분을 참여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간 무선통신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하는 맥슨전자는 사업권을 획득하면 올 하반기중 자본금 1백억원으로 한국무선데이타통신(가칭)을 설립하고 3년동안 이 분야에 3백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단말기의 가격을 대폭낮춰 공급, 정보통신서비스의 보편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수요층마다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편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틈새시장을 확보한다는 마케팅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김위년기자>
이몽우 맥슨무선데이터통신사업추진단장
맥슨전자가 추구하는 무선데이터통신사업은 기업과 소비자들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저렴하고도 기술적으로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 기업 본연의 사명입니다. 맥슨은 그 혜택을 가입자 모두에게 골고루돌아가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신사업자가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국내 원천기술이 없는 이 분야에서 맥슨전자는 국산화기술을 조기에개발, 확보하는 것이 21세기를 대비한 역할입니다.
맥슨전자는 이 사업을 위해 이미 3년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기술개발.공급 등에 있어 노하우가 풍부해 사업권 획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산기술의 확보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에 나설수 있다고 생각한니다. 단말기분야의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지닌정보통신사업자로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