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이더넷" LAN시스템 성능 확장 "두갈래 선택"

현재 기업들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이더네트 방식 LAN시스템을 어떻게하면 보다 효율성 높은 시스템으로 전환할수 있을까.

현재 부서 단위(워크그룹)에서 사용되고 있는 10Mbps급 이더네트(10베이스-T)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스위칭 이더네트 방식이나 고속 이더네트 방식중 하나를 선택해 시스템을 재구축할수 있다.

그러나 이 두방식이 각각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적지않다.

기업들은 적은 비용을 들여 멀티미디어·그룹웨어·이미지 및 데이터베이스등 새로운 기술과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한다.

이들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방식 가운데 하나인 스위칭이더네트 방식은 스위칭장비를 기존의 10베이스-T 시스템에 연결,데스크톱까지 10Mbps급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적은 비용으로 네트워크의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는데 기존의 PC와 랜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또 전자우편·비디오회의 등 전통적인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도 편리하다. 그러나 스위칭이더네트 방식은 새로운 부서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경우에는 고속이더네트 방식이 스위칭 이더네트방식보다 적합하다고 지적하고있다.

고속이더네트 방식은 10Mbps 랜카드보다 약 50% 비싼 제품인 10/100 랜카드와 고속이더네트 허브를 사용하는데 비용면에서 스위칭이더네트 방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방식은 특히 PCI버스 방식 고성능 PC를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최상의성능을 발휘한다.

고속이더네트 방식은 이미지·캐드·캠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광대역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업무에 적합하다.

결국 업계 전문가들은 저렴한 비용과 기존 네트워크의 활용이란 측면에선스위칭이더네트 방식이 유리하지만 고성능 데스크톱을 서버에 연결하거나 새로운 워크그룹을 추가할 경우에는 고속 이더네트방식이 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