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세계적인 노면청소차 메이커인 스위스의 MFH사와기술제휴, 진공흡입식 노면청소차(모델명 HD 2200/5000) 2종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발표했다.
현대정공이 이번에 개발한 노면청소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진공흡입 능력이 우수하고 차량의 폭이 1백30㎝에 불과, 도로 청소시 차량통행 불편을 크게 줄임은 물론 인도 및 좁은 골목길이 많은 국내 도로사정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또 2200모델의 경우 94마력의 엔진을, 5000모델의 경우 1백36마력의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기동력이 우수하며 고성능 유압장치를 장착, 장시간 작업시엔진출력 저하없이 1일 평균 8시간의 연속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노면청소차는 겨울철 물탱크의 결빙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한 반면 이 제품은 물탱크 내에 히터를 장착, 겨울철에도 4∼5도의 온도를 유지할수 있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정공은 스위스 MFH사와의 계약시 아시아지역 수출권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동남아지역에서만도 연 1백50∼2백대, 약 2백억원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