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및 의류업계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유통정보화 시스템인 QR(Quick Response)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점과 코오롱상사, 백양, 영원통상등 1백50여 대형 의류 관련 업체들은 표준코드인 KAN코드를 활용,판매시점에서 소비자정보를즉각 수집,생산 과정에 곧바로 반영할수 있는 QR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섬유 및 의류업체들이 이처럼 QR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소비자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대량생산으로 인한 재고부담과 판매손실을 줄이기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한국유통정보센터와 섬유업계는 최근 섬유센터에서 유통정보화를위한 QR전략세미나를갖고 제품의 유통과정,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한 프로그램 개발,정보공유체계와 정보고속도로 구축등 QR시스템의 도입 방안에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섬유업계를 중심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QR시스템은 원사 공급업자, 직물 제조업자, 트림(Trim)업자, 어패럴 패션업자, 소매 유통업자간에 이뤄지는 제품의 흐름을 KAN코드를 활용,즉시 파악,소비자의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