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가 인텔사 제품공급에 나섰다.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최근 인텔코리아와 제품판매계약을 맺고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 플래시 메모리, 마이콤, 칩세트 등의 영업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최근 인텔의 제품을 취급할 전문인력 10여명을 별도 채용해 전담영업팀을 신설했으며 현재 2개의 반도체 직영점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지방사무소의 판매망을 활용해 제품판매에 나서는 등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에 들어갔다.
삼테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텔의 펜티엄프로 프로세서와 MMX기능의 CPU, 마더보드용 칩셋 등은 컴퓨터 관련 제조업체와 일반 부품업계를, 플래시 메모리와 마이컴 제품 등은 통신기기, 멀티미디어기기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각각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인텔의 국내 판매물량 50% 이상을 삼테크를 통해 공급토록 한다는 계획아래 앞으로 취급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테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 대리점으로 메모리, 마이크로, LSI, TFTLCD 등을 취급해 왔는데 이번에 인텔사의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종합반도체 공급업체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인텔사의 전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로는 석영인텍이 있으며 로셈과 세창반도체가 RPD(Reseller Product)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