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스텔레콤(대표 김기병)은 일본 도시바의 팜탑컴퓨터인 「리브레토30」에 자체개발한 에뮬레이터를 장착해 이동중에 무선으로 본사의 네트웍에 연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선데이타통신단말기의 공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코모스가 공급하는 무선데이타통신단말기는 모든 PC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팜탑컴퓨터인 리브레토의 성능을 그대로 활용해 노트북PC로 사용할 수 있는 외에 데이터전송만이 가능했던 기존 무선데이타통신단말기의 문제점도 보완해 화상 및 그래픽까지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이동하면서 컴퓨터작업은 물론 자료 및 화면을 무선으로 본사의 네트웍에 연결, 전송할 수 있게돼 이동컴퓨팅환경을 크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모스텔레콤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한국청과물과 60대의 무선데이타통신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청과물은 이 제품을 전국 5개 농협공판장 중 한 군데를 선정해 경매인들에게 이를 지급해 경매업무를 전산화 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모스텔레콤은 또 이번에 공급하기 시작한 무선데이타통신단말기의 활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고려대 한민홍교수가 개발한 GIS(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리브레토에 내장해 교통방송이 시범실시중인 교통방송 데이타베이스에 접속,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받아 차량주행장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