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정보보호기술 교육 활성화

일반 기업과 각 기관등을 중심으로 정보시스템의 네트워킹화와 전자상거래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정보보호기술 분야에대한 교육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한국정보보호센터, 한국통신보호학회, 시스템통합업체인 펜타컴퓨터 등이 정보보호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보호분야에 신규 진출한 일부 업체들도 정보보호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분야에대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은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재우)인데 지난해 센터가 설립된 이후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해 오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교육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센터의 전문기술교육은 전산 및 정보통신관련학과 석, 박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초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두번째 무료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주로 암호기술분야, 전자상거래 및 응용, 컴퓨터 및 네트워크 보안 등 3개분야와 정보시스템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통신보호학회(회장 이만영)도 최근 기업체 정보시스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디지털통신」이라는 주제로 정보보호 단기강좌를 개설했다.

한국통신보호학회의 정보보호기술교육은 디지털통신 및 변복조 기술,블록암호방식, 공개키 암호방식, 키관리방식,인터넷보안 및 응용,이동통신보안 및 응용 등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디지탈 통신과정보보호 분야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응용기술까지의 내용을 포괄해 진행됐다.

펜타컴퓨터(대표 정진현)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반기업체 정보시스템 책임자와 실무관리자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펜타컴퓨터는 이번 정보보호 강좌를 위해 국내의 보안이론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들을 초빙해 보안분야 전과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분석, 보안관리기법 등 기초과정, 인증 및 디지털서명, 키분배와 관리기법 등 기반기술과정, 방화벽, 스마트카드 등 보안시스템 구현 과정,웹, 자바 보안 및 해킹 기법과 사례연구등 응용 과정 등이다.

이처럼 각 기관과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보호 교육은 정보보호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부족한 전문 인력 양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계기로 정보보호에 대한 각급 기관 및 기업체들의 교육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보호 분야에대한 저변확대가 조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 기업 및 일반인들의 전자상거래가 일반화하면서 이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보여 정보보호교육이 새로운 사업분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