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 전문업체인 금호전기(대표 김승곤)가 차량항법시스템용 백라이트 유닛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액정디스플레이(LCD)용 백라이트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금호전기는 최근 캠코더용 백라이트 유닛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차량항법시스템용 백라이트 유닛 3개 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백라이트 유닛은 노트북, 캠코더, 차량항법시스템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LCD의 배면광원으로 채용되는 첨단 핵심부품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 제품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반경 2mm두께의 「」자형 냉음극 형광램프를 사용하고 특허기술을 이용해 도광판을 비롯한 모든 광학패턴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가격과 성능면에서 일본제품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게 금호전기측의 설명이다.
금호전기는 현재 60%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부품의 국산화율을 연말까지 80%수준까지 끌어올려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