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성형외과 전용 시뮬레이션 SW 일본 수출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는 최근 브라질에 연간 30만달러 상당의 성형외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모델명 Dr.PSs 3.0)를 수출키로 한 데 이어 일본 M&M사와 연간 60만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1차로 6만달러 어치를 먼저 수출할 계획이며 카피당 판매가는 국내 판매가와 같은 3천달러로 책정했다.

이처럼 이 회사의 「Dr.PSs 3.0」이 해외에서 호평받는 것은 기술력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경쟁사 제품이 모핑(Morphing) 전용으로 성형외과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데 비해 이 제품은 처음부터 성형외과 전용으로 만들어져 경쟁사 제품이 할 수 없는 점빼기 수술, 주름살 제거 수술, 쌍꺼풀 수술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는 해외 판매를 겨냥해 영어판 및 일어판을 개발한 데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열린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이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Dr.PSs 3.0」은 성형외과 의사의 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획득한 환자의 영상을 기반으로 워핑(Warping), 필터링(Filtering)과 같은 디지털 영상처리 기법을 이용해 실제 수술에 앞서 여러 종류의 성형수술을 미리 해볼수 있게 설계한 것으로 환자의 수술 후 모습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