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및 소로트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생산업체인 하이테크교덴(대표 정철)이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종합전자부품전시회(일명 일렉트로니카 98)에 각종 다층PCB(MLB)를 출품,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일렉트로니카 98」에 50미크론 회로설계기술을 적용해 핀간 8라인의 회로를 그려넣은 초미세패턴 다층PCB를 비롯해 「패드레스 비아홀 기판」, 임피던스보드, 16층 이상의 초고다층PCB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유럽형 휴대폰(GSM)업체를 겨냥한 0.4㎜ 두께의 6층짜리 초박 MLB도 출품, 유럽 현지 바이어들과의 제품공급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테크교덴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전체 수출 목표액 80억원 중 20% 정도를 유럽지역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