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이후 국내 기업들의 재무구조는 개선됐지만 수익구조는 외환위기 이전보다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12월 결산법인 407개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0년부터 99년까지 시계열분석을 한 결과 영업이익률, 투하자산회전율, 이자보상배율, 원금상환능력 등 수익성 관련항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주주에 대한 투자수익 환원은 물론, 채무 이자를 상환하기에도 급급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