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지식인 제도 시행.

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m)는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지식운동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상 제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학습의지·기본소양 등을 중심으로 지식공유와 부가가치의 창출 여부를 심사해 분기마다 사업부별로 1명의 신지식인을 선발해 연간 52명의 신지식인을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연봉평가 및 승격시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지식을 함양하고 그 지식을 공유할 줄 아는 신지식인을 발굴하기 위한 이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지식운동이 전사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기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신지식인의 학습 및 지식활동사례를 전사원에게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신지식인을 사내강사로 활용해 그들만이 가졌던 지식의 창조·공유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하는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기는 이들의 사례를 신지식인 홈페이지와 사내방송을 통해 소개해 전사원의 지식경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