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인터넷방송 m·net(http://www.mnet27.com)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00 m.net 영상음악대상」을 앞두고 올해의 뮤직비디오 예선작을 선발하기 위한 네티즌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부터 5월까지 발표된 뮤직비디오 중 m·net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보 작품 61곡을 홈페이지에 게시, 6월 한달간 투표를 실시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매달 20명에게 MP3플레이어를 증정한다.
이를 위해 m·met 홈페이지에는 이정현의 「바꿔」, 엄정화의 「크로스」, H.O.T의 「투지」 등 후보작의 작곡가, 작사가, 뮤직비디오 내용 및 감독 소개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뮤직비디오 동영상의 풀스트리밍 서비스도 함께 실시, 시청자들에게 지난 7개월간 인기를 모았던 뮤직비디오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는 매달 전월에 입수된 뮤직비디오 중 우수 뮤직비디오들을 m·net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월별로 네티즌에 의해 선정된 우수 뮤직비디오는 11월말에 개최되는 2000 m·net 영상음악대상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작으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치러진 99 m·net 영상음악대상 15개 부문 수상작품으로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대상에 이승환의 「당부」, 시청자 최고 인기상에는 H.O.T의 「아이야」, 신인 솔로 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에 이정현의 「와」, 여자 솔로 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에 엄정화의 「몰라」가 선정됐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