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하계 전력 예비 공급률을 10% 이상 확보하는 등 올해 전력 수급 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산자부 등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해 최대 수요 3729만3000㎾에 비해 10.4% 증가한 4118만2000㎾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냉방으로 인한 전기 사용은 지난해 732만5000㎾에 비해 14.2% 늘어난 836만500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력 공급 능력은 당진 화력 2호기 등 10개 발전소 준공과 대산 복합 화력 및 광양제철 등 민간 열병합 발전소의 전력 증가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7.5% 증가한 4549만8000㎾가 될 전망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산자부는 일시적 수요 증가에 대비, 휴가철 요금 할인 제도와 축냉 설비, 고효율 기기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상 고온시 출력 조정, 시운전 전력 활용 등 비상 대책도 강구중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