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기업이 일본의 이동전화 음악전송서비스 대형 컨소시엄에 참여, 일본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전문 벤처기업인 엠텍캐스트(대표 이대희 http://www.mtekcast.com)는 산요·히타치·후지쯔 등에서 공동 개발한 MP3 관련 범용 콘텐츠 보호기술인 「UDAC-MB」 규격의 「게이타이데(Keitaide) 뮤직」 컨소시엄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회원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음악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게이타이데 뮤직은 이동전화 또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단말기 등을 통해 저작권 침해의 염려없이 음악을 전송받을 수 있는 기술 컨소시엄으로 올해 안으로 이동전화서비스사업자를 통해 음악전송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이들 3개사 및 교세라와 세가뮤직네트웍스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엠텍캐스트가 협력사인 비전캐스트와 함께 회원으로 가입해 일본시장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이대희 사장은 『이번 컨소시엄 참가로 일본시장 진출의 길이 열렸다』며 『서비스에 필요한 단말기 솔루션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