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벤처스타>22회-아이팀즈

『영상과 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넷 영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팀즈(대표 한범욱 http://www.iteamz.com)는 영상통신, 멀티미디어 광고, 교육용 콘텐츠 등을 인터넷상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다이내믹비디오커뮤니케이션(DVC)」 시스템을 개발한 신생 벤처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한 1대1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영상통신뿐만 아니라 웹페이지, 문서, 푸시(push)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Biz Page」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e메일 주소 없이도 사용자간 동영상 메시지 교환은 물론 자동응답기와 같이 부재중 인사말 기능을 지원하는 「비디오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한 것이 강점이다.

아이팀즈는 이 솔루션의 개발과 관련,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벨리버튼온라인(Belly Button Online)」과 기술개발 및 투자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꾸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팀즈는 최근 캐나다 정부기관인 「국립원격교육센터」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솔루션 공급 양해각서(MOU)를 교환, 다음달부터 아시아 지역의 영어 원격교육 부문에 영상 솔루션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이팀즈의 또 다른 장점은 자유와 절제가 조화된 기업문화다. 이 회사는 한범욱 사장(38)을 비롯한 핵심인력이 육군사관학교 교수 및 강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한 사장은 지난 90년부터 올초까지 육사에서 불문학을 강의하며 멀티미디어 교육 시스템 개발팀을 이끌었고 당시 작업에 참여했던 강사진이 군 제대와 함께 기술팀장, 마케팅팀장으로 아이팀즈에 합류했다.

이와 관련해 한 사장은 『군조직의 장점인 체계적인 인력활용과 벤처기업의 자유로운 창의성을 조화시켜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팀즈는 현재 14개 인터넷업체가 결성한 ASP서비스 컨소시엄에 영상 솔루션 제공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또 웹브라우저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윈도 환경설정만으로도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해 10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분주하다.

『남북 이산가족 영상면회 시스템을 무상공급해 이념과 지역 등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만들 것입니다.』

최근 남북한간 화해교류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 사장과 직원들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보고 이를 적극 추진중이다. 신생 벤처기업인 아이팀즈가 커뮤니케이션의 제약을 극복하고 더욱 편리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주목해본다. 문의 (02)501-7211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