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보통신사업총괄부문이 새 진용으로 새 출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이동단말, 시스템, 네트워크로 나누었던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총괄체제로 전환하면서 새 틀을 짜고 있다. 특히 이동단말사업부문장이던 김종은 부사장(52)이 이달중으로 사장으로 승진, 정보통신사업총괄의 수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보통신부문 CTO였던 이정률 부사장(50)이 중국정보통신사업총괄로 자리를 옮겨 중국 통신시장 개척의 선두에 선다.
이같은 변화는 LG전자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중국 GSM단말기를 비롯한 cdma2000 1x 및 WCDMA 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내 이동전화단말기 사업도 보강한다. 이동단말 전략기획실장이던 이인석 상무(42)가 국내 이동단말마케팅 그룹장을 맡아 내수시장 1위 도전을 서두른다.
이밖에도 조준호 상무(42)가 정보통신사업 전반의 전략기획을 책임지게 된다. 조 상무 지휘 아래 기존 이동단말, 시스템, 네트워크 전략기획팀 인력들이 한 꾸러미로 묶여 LG전자 정보통신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