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관련 국제 표준화단체인 블루투스SIG(http://www.bluetooth.com)는 블루투스 기기 개발자·제조업체·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블루투스 기기간 상호운영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5분 준비(5 Minute Ready)’ 프로그램을 14일 발표했다.
5분 준비 프로그램은 IT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5분안에 다수의 소형 IT기기간에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체와 일반 사용자 등 2가지 대상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블루투스SIG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능에 관해 33개 언어로 이뤄진 블루투스 용어 사전을 배포하는 한편 제조업체의 제품 테스트를 위한 레퍼런스 플랫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 차원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루투스 용어집을 비롯해 블루투스SIG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투스 기기 사용방법과 환경 설정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앤더스 에드룬드 블루투스SIG 마케팅 이사는 “한국의 경우 신기술 수용속도가 빨라 이번 프로그램 발표에 따른 블루투스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개발업체와 사용자들의 블루투스 응용분야를 증가시킬수 있도록 상호운영성 확보, 기술 소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투스SIG는 스리콤,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인텔, IBM, 아기어, 도시바 등 프로모터기업그룹이 주축이 돼 블루투스 산업 활성화 및 표준화 작업을 벌이는 비영리단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