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동률이 12월께 9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 MLCC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7.9% 늘어난 180억개에 달하는 것은 물론 3분기 수주 물량도 19% 늘어난 204억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21∼100㎌ 등의 고용량 MLCC 판매 물량이 지난 9월께 월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등 고부가 제품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어 향후 MLCC 평균판매 단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측은 “판매량이 전 지역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특히 중국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대폭 늘고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재고 물량 소진에 따른 수요과 공급이 균형을 이뤄 판매단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