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S 이미지센서 컨트롤러 업체인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이 18일 퀄컴의 MSM6100 출시에 따라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엠텍비전 이성민 사장은 “퀄컴이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칩을 내놨으나 휴대폰 시장 성장세와 칩 자체의 기능을 분석한 결과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MSM6100칩은 cdma2000 1x 네트워크만 지원하고 있는데다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주문형비디오(VOD) 등 첨단 서비스 구현이 어려워 저가형 휴대폰에 국한돼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MSM6100칩은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들어 휴대폰 제조사의 원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작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상에서 전력소모도 많아 시장에서 호응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최근 발표한 신제품 CSP의 경우, 이미지 화질을 크게 높여주며, 렌즈를 기계적으로 제어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100만 화소 이상 고가 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