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산업단지를 과학기술 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연구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22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전북도는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산업단지 내 △외국연구기관 설립 △해외 우수 과학자 유치 및 인력양성 등의 계획을 수립, 이들 단지를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도는 연구단지 지정부지로 과학산단 185만1250여㎡와 257만8530여㎡ 등 총 442만9780㎡를 잠정 결정했다. 또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880억원을 들여 기업연구동·기업지원센터동·반도체기업지원센터 설립과 연구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까지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과기부의 지방과학단지 지정 공모 사업을 신청한다.
도 관계자는 “과학연구단지로 조성될 경우 외국의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유치에 따른 국제공동연구 활성화와 지역 기업 및 대학의 과학기술 연구력 향상, 고가장비 시설 확충에 따른 신산업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