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산업현장체험’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기업분석팀 심사역 직원 20명이 거래 중소기업체인 택산아이엔씨 등 20개 중소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생산직 근로자와 함께 동일한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거래 기업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분석 담당자의 업종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심사역 직원이 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생산공정 및 주요생산 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거래기업과 종업원들의 애로사항도 폭넓게 이해하게 되어 기업분석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업은행은 보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기업분석팀 심사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1일 생산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체험 직원과 거래기업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기업분석팀 제갈재영 차장은 “거래기업의 신용분석 및 평가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기업분석팀 심사역 직원들이 거래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이론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거래기업과 근로자의 노고를 피부로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