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이전하는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9일 KETI 이전이 성남시 경제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0년까지 생산유발효과 1912억원, 고용유발효과 12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KETI는 ’KETI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및 성남시와 협력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KETI는 성남지역 첨단산업단지의 형성 및 관련산업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는 559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19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KETI는 또 각종 국책 연구.개발사업의 성남지역 기업 우대, 기술 지원.지도를 통한 매출액 증가, 인력채용 및 창업보육센터 설치에 따른 고용창출, 연간 200억원 규모의 연구장비 구매, 국책 연구비 운영재원 예치, 인건비와 유지보수비 지출, 세수 증대 등도 기대할만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KETI는 기술확산, 중소.벤처기업 지원, 국제협력, 교육연수사업과 관련해 시와 협력해 전략사업본부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주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