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초일류 도약 선언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0일 신라호텔에서 생활가전총괄 이문용 부사장과 대리점, 인테리어점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에어컨 사업 초일류 도약’ 원년을 선언했다.

 이문용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제조 거점을 재편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 등 튼튼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이제 명실상부한 1등을 차지하는 일만 남았다”며 “올해 고객밀착 마케팅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시장 선도제품 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절대 우위를 확보하고 또 빌트인 가전 대중화를 주도해 에어컨을 초일류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최초로 5개의 통풍구를 장착한 ‘서라운드 에어컨 하우젠’ 등 30% 늘어난 기본 모델 35개를 선보였다. 서라운드 에어컨 하우젠은 통풍구 수 증가로 급속 냉방이 가능해져 냉방시간을 30% 단축했으며 전기 사용량도 25% 절약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일반 가정과 소형 점포 등에서 수요가 일기 시작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