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회사인 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이 올해를 수익성 극대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한다.
이 일환에서 영국 북아일랜드 소재 유럽 현지법인의 디지털TV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 현지생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반제품으로 수출해서 현지에 조립생산하는 SKD(Semi Knock Down) 방식과 함께 CKD(Completely Knock Down)도 새롭게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CKD는 부품을 수출한 다음,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는 것으로 관세율을 14%에서 3∼1.5%까지 크게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환율변동에 따른 환손실 방어를 위한 시스템도 탄력적으로 운영,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달러화 대신 유로화 결제 비중을 80%까지 높이고, 국내외 원자재 구입대금에 대해서는 달러화 결제를 확대해 달러 하락에 따른 환차익을 얻는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 정문식 사장은 "최근 디지털TV 사업에 대한 대규모 시설투자가 일단락되고, 유럽 생산법인의 100% 현지 조립생산체제를 통한 관세절감, 적극적인 환손실 방어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레전자는 최근 유럽지역 수출이 늘고, 올해부터 북미지역 디지털TV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올해 전체 디지털TV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130% 증가한 1억5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